▲ 쉐보레 2017년형 카마로SS 플레이밍 레드 색상 (제공: 한국GM)

강렬한 레드·세련된 실버 색상 추가
453마력 8기통 6.2ℓ 엔진… “국내 머슬카 대중화 열어”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사전계약 700대를 돌파한 ‘쉐보레 카마로SS’가 9월 출시를 앞두고 인기를 끌고 있다. 레드와 실버 두 가지의 새로운 외장 컬러를 추가해 더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GM은 ‘2016 부산국제모터쇼’ 첫 공개 이후 근육질 머슬카로 주목받은 ‘카마로SS’는 국내 스포츠카 시장에서 전례 없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되면서 국내 퍼포먼스 머슬카의 대중화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했다.

쉐보레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플레이밍 레드 외장 컬러와 스콜피온 레드 내장 컬러를 적용한 ‘볼케이노 레드 패키지’와 도시적 감성을 더한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외장 컬러를 카마로SS 국내 판매 모델에 추가 도입해 16일부터 사전 계약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6세대를 걸쳐 진화한 카마로SS는 8기통 6.2리터 엔진을 갖춰 최대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kg.m의 성능을 낸다.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통해 레이싱 서킷과 일반 도로를 아우르는 전 방위 주행성능을 가진다.

쉐보레 카마로는 미국 J.D.파워가 지난 9일 발표한 ‘2016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APEAL)’ 조사에서 중형 스포츠카 부문 1위에 오르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2017년형 쉐보레 카마로 SS의 가격은 5098만원, 볼케이노 레드 패키지는 5178만원이다.

▲ 2017년형 카마로SS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 (제공: 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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