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메달을 차지한 한국 선수들에게 격려의 축전을 보냈다.

박 대통령은 양궁 남자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구본찬 선수에게 13일 축전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큰 부담감을 이겨내고, 침착하게 활시위를 당겨 금빛 과녁을 명중한 구본찬 선수의 모습은 국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고 치하했다.

이어 “올림픽 양궁 전 종목 석권이라는 영광스러운 기록을 대한민국에 안겨준 구본찬 선수가 앞으로도 변함없는 선전을 펼치길 국민과 함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사격 남자 50m 소총 복사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종현 선수에게도 축전을 보냈다.

박 대통령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멋진 역전 승부를 보여준 김종현 선수의 경기는 무더위에 지친 우리 국민에게 청량한 감동을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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