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프녀’ 한장희.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엘프녀’ 한장희의 가수 데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장희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거리 응원전 사진을 통해 인상적인 외모와 몸매로 ‘엘프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엘프’는 판타지 소설이나 게임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종족을 의미하는 단어로, 한장희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그를 엘프보다 더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의미로 별명을 붙여 준 것.

이에 한장희의 소속사 측은 “과거 엘프녀 이미지의 순수한 이미지를 생각하면 깜짝 놀랄 것”이라며 “의상, 뮤직비디오 등 많은 준비를 했고, 한장희 역시 노력하며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여성 아이돌 그룹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인정받는 가수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중국 측으로부터 프로모션 제의를 받고 있고 앞으로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장희는 3월 중순 첫 싱글을 발표, 5월 초 한국의 16강을 염원하는 곡이 포함된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해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을 응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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