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대입과 취업에 ‘문과’보다 ‘이과’가 더 유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공계열 진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의 초등 학부모 교육정보 커뮤니티 ‘맘앤톡’은 이공계 진로 탐색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자 ‘이공계 진로 멘토링’ 특강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충남교육청 영재교육원 강사이자 2013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이승택 천안동성중학교 과학교사가 맡는다.

이 교사는 특강에서 ▲스마트한 세상, 창조와 혁신의 시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내 아이를 미래 인재로 키우는 진로 탐색 등을 주제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소개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융합의 시대를 향한 진로 탐색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특강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구로동 비상교육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는 오는 24일까지 맘앤톡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원은 선착순 70명, 참가비는 2000원이다.

이수현 맘앤톡 운영자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녀의 진로 진학 지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가 많다”며 “시대가 원하는 인재상도 참고는 하되, 자녀가 진정 사랑하는 일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도록 곁에서 친근한 멘토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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