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수질검사 서비스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수도 배관과 상수원 수질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자 담당 직원이 각 가정이나 사업장을 방문해 수돗물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제도다.

검사항목은 노후배관 관련 항목인 철(Fe), 구리(Cu)를 포함해 잔류염소, 탁도, 수소이온농도(pH) 등 5개이다.

만약 1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온 경우 미생물(총대장균, 일반세균) 등 11개 항목을 추가 분석해 부적합 원인에 대해 안내해준다.

수돗물 수질에 이상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시민은 ‘물사랑홈페이지’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수돗물은 공급 전 과정(정수장~수도꼭지)의 수질 결과를 수원시 상수도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믿고 마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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