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이현정 기자] 광주시 남구는 2일 가정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반 가족 및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할 사업자를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되는 사업자의 위탁운영 기간은 2012년 12월 31일까지이며 ▲가정문제 예방을 위한 상담과 치료 ▲건강한 가정유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 ▲건강한 가정생활 문화 운동 전개 ▲가정관련 정보화 자료제공 ▲아이 돌보미 지원 등의 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건강가정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 법인 등 민법 제32조에 규정된 비영리 법인이나 고등 교육법 제2조에 규정된 학교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다양한 가족 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다문화가정 등 여러 형태의 가정을 위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위해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문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세대별 가족교육 사업과 가족친화문화 사업 등 건강한 가정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다채로운 사업과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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