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중랑구 독서경진대회 포스터. (제공: 중랑구)

내달 23까지 중랑구민 대상 독후감 및 편지글 공개 모집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책 읽는 중랑’을 구현하기 위해 새마을문고중랑구지부와 함께 ‘제18회 중랑구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독서는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를 따뜻하게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독서층이 감소하고 있어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내달 23일까지 중랑구민, 중랑구 소재 직장 근무자, 중랑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독후감과 편지글을 공모해, 주민들의 독서 생활을 활성화하고 문화시민으로서의 의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18회째인 ‘중랑구 독서경진대회’는 책을 자유롭게 선택해 쓰는 독후감과 효(부모), 존경(스승), 사랑(이웃), 희망과 사랑(청소년) 등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편지글 두 분야로 나누어 공모한다.

박정석 중랑구 문화체육과장은 “독서경진대회를 통해 책읽기가 일상화되고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마련해 독서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