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가 지난 10일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로부터 받은 회원가입 승인서. (제공: 시흥시)

세계평생학습도시간 시스템 구축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에도 도전

[천지일보 시흥=정인식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GNLC)로부터 회원가입을 승인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는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회원 간의 상호학습촉진, 연계강화, 파트너십 구축 및 전 세계의 평생학습 실천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국제네트워크 협의체다.

시흥시는 평생학습도시들의 국제적 정책 공유의 장인 GNLC에 가입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혁신적 사례와 발전사항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제적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지속가능한 생명학습도시 시흥 건설'을 비전으로 ▲시흥형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 ▲학습동아리 활성화 등 활발한 평생학습 사업을 계속해 온 시흥시는 GNLC 가입과 함께 2년마다 개최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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