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박혜옥 기자] 늘푸른나무복지관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복지일자리로 제공되는 직무는 병원린넨실도우미, 관공서 정원관리도우미, 관공서청소도우미, 우편물 분류이며 사업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동안이다.

복지관은 월 20만 원(산재보험 가입)을 지급하며 월 24시간 이상 근무할 경우에는 교통비 5천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며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월 10일까지 제출서류를 첨부해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장애인복지카드 사본, 자격증 사본(소지자만 해당), 재산세증명원,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등이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서식은 홈페이지(www.egreen.or.kr)에서 받을 수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은 직업적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02-3661-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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