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대표자 워크숍’에서 과천시 청소년운영위원회원들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과천시)

[천지일보 과천=박정렬 기자] 과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청운위)’가 지난 8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한 ‘2016년 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운위가 설치된 전국 300여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심사를 통해 뽑힌 전국 25개의 우수운영위원회 가운데 과천시 청운위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특히 이번 선정은 과천시 청운위가 2015년부터 가족사랑 캠페인, 보드카페 운영 등 지역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는 점과 청소년 전용시설 설치, 자치조직 활동방 개소 등 과천시와 수련관이 청소년 의견을 적극 수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곽윤지 2015년 과천청소년운영위원장은 “청운위 활동을 적극 지원해 준 과천시와 수련관에 감사하다”며 “우리 청운위의 활동이 인정을 받아 정말 기쁘다. 스스로 무언가 이뤄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청소년에 깊은 관심과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활동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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