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대학교 GTEP 사업단 소속 목포대 재학생 2명이 지난달 24~26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6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국제미용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제공: 목포대학교)

[천지일보= 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사업단(단장 최동오) 소속 목포대 재학생 2명이 지난달 24~26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6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국제미용전시회’에 참가해 300만 달러의 투자유치와 1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세계적 뷰티 박람회인 ‘2016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국제미용전시회’는 미국 최대 뷰티 전시회 중 하나로, 한국을 비롯해 호주와 뉴질랜드, 브라질, 이탈리아 등 39개 국가에서 1017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2016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국제미용전시회’에 목포대 GTEP 사업단은 헤어스타일러와 미용마사지기 수출업체인 ‘갈랩이엔씨’와 손잡고 GTEP 소속 학생 2명을 현지에 파견해 직접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바이어 발굴과 상담 및 시장조사 등 실전 업무를 수행해 뛰어난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목포대 GTEP 사업단은 오는 10월 하순에 열리는 중국 최대 무역박람회인 추계 캔톤페어와 홍콩 메가쇼에도 참가해 전라남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전 세계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GTEP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FTA 확산 및 온라인시장 확대 등 경제영토의 글로벌화에 따라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지속유지를 위해 특화지역의 이론과 현장 경험이 결합한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전남권에서는 목포대가 유일하게 선정돼 활발한 인력양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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