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국어대학교 2016년 여름학기 한국어 정규과정 4급 학생들이 말하기대회 종료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 생활의 추억’ 유학 생활 소감 발표

[천지일보=김빛이나 인턴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한국어문화교육원(원장 허용)이 지난 7월 29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이문동) 국제회의실에서 ‘2016년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수준별로 나누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각 반 대표로 선발된 총 65명 학생이 ‘한국 생활의 추억’이라는 주제에 대해 ‘잊을 수 없는 1년’ ‘유익한 여름’ ‘특별한 사람’ 등 다양한 내용으로 발표하며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들의 발표에 이어 반별 응원전, 장기자랑 등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한편 한국외대 외국인 유학생 말하기 대회는 매년 여름학기 정규과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한국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의 2016학년도 여름학기 한국어 정규과정에는 약 60개국의 800여명의 학생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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