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가 29일 글로벌도서관 대강당에서 장난감도서관 2호점 개관식을 했다. 김성제 의왕 시장, 시·도 의원, 보육 관계자 등이 테이프 커팅을 준비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청)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가 29일 장난감도서관 2호점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 행사는 글로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시·도 의원, 보육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한 장난감도서관 2호점은 장난감 대여시설뿐 아니라 부모와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자유놀이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아이의 전인발달을 위한 장난감을 비롯해 교육용 교구와 육아용품을 영역별로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어 양육비용을 경감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등 시민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여 중인 장난감과 대여 가능한 장난감은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개관식에서 “장난감도서관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보육 특화사업을 추진해 ‘의왕 아이사랑’ 브랜드를 부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난감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호점, 2호점으로 문의하거나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의왕시는 내년 상반기 부곡동에 제3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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