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오전 7시 30분 시흥사거리에서 녹색교통추진위원회, 노보텔앰배서더, 금천경찰서, 금천구청 공무원 등이 ‘대중교통 이용의 날’ 캠페인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금천구)

기업·시민단체 등 참여유도 거리홍보 나서
금천경찰서 등 시흥사거리서 전단지 배포
7월부터 구청직원 주차제한 등 솔선수범

[천지일보=정인식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지난 27일 오전 7시 30분 시흥사거리에서 녹색교통 추진위원회, 노보텔앰배서더, 금천경찰서, 구청 공무원 등 50여명이 ‘대중교통 이용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천구는 온실가스와 대기오염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 중이다. 구는 특히 W-MALL, 노보텔앰배서더 등 기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유관기관인 금천경찰서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대중교통 이용의 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 지난 27일 오전 시흥사거리에서 금천경찰서, 금천구청 공무원이 ‘대중교통 이용의 날’ 캠페인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있다. (제공: 금천구)

이날 시민단체, 유관기관, 기업 등으로 구성된 녹색교통추진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은 교통 혼잡지역인 시흥사거리에서 ‘대중교통 이용의 날’ 캠페인을, 모범운전자는 교차로에서 통행방안 준수 등 교통안전 홍보를 실시했다.

또 매월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구청 전 직원이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7월부터 구청 주차장 이용제한 및 주차 차량 점검, 입간판 설치 등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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