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는 최상의 맞춤형 음식, 모유수유는 사랑의 시작입니다!”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세계 모유수유 주간(8월 1~5일)을 맞아 모유수유 실천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북구는 제25회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그 중요성을 알리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빛고을여성병원과 에덴병원, 문화여성병원 등에서 홍보캠페인 및 관련 자료 전시회를 개최하며 서약서 작성 등의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또한 내달 3일 오후 3시 북구 보건소 5층 교육실에서 관내 출산수유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보건대 간호학과 심미정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모유수유의 중요성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자조모임 구성 및 전문가 연결 등 지속적인 정보공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모유수유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인식변화를 통해 건강한 북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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