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평창 더위사냥 축제 포스터. (제공: 평창군)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제4회 평창더위사냥축제’에 대한 마무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창군은 오는 7월 29~8월 7일 10일간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에서 열리는 제4회 평창더위사냥축제를 앞두고 방문객 편의와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기반시설 및 환경정비, 프로그램 준비에 한창이다.

대화면에서는 모든 면민이 참여해 축제장 및 시가지 전역 정화활동과 축제장 진입로 600m를 은행나무 명품거리로 조성해 내방객에게 쾌적하고 환상적인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축제장 내에 주막거리 설치, 소나무 숲 조성, 편의시설 재배치 등 환경개선 사업도 완료했다.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는 물대포, 물펌프, 가재 잡기, 땀띠물 냉천수 오래 버티기, 물지게 나르기, 물안개터널, 강냉이 뻥튀기, 봉숭아 물들이기, 소원을 비는 장독대 등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종전 프로그램도 한층 재미있게 업그레이드했다.

김창순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 위원장은 “4회째 맞는 이번 축제는 지난 3번의 행사 문제점을 개선하고 신선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방객에게 선보임으로써 누구에게나 추억에 남길 만한 축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축제에 참여해 한여름 더위를 축제와 즐기면서 날려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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