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친구’ 공연 포그터. (제공: 부산시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가 오는 2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친구’ 공연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연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위해 준비됐으며 오전 11시, 오후 4시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음악계의 스타인 금난새를 초청해 클래식 음악 감상과 함께 낯설기만 한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역시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선곡해 부담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연주될 프로그램은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제1번,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 이투랄데의 페퀘냐 차르다,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이다.

이번 연주회는 뉴월드 필하모닉 바이올린 수석으로 있는 박진희와 색소폰계의 샛별 김태현의 협연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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