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오후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유네스코회관 11층에서 ‘2016 유네스코 세계시민강좌 제1강’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유네스코)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가 지난 21일 오후 유네스코회관 11층에서 ‘2016 유네스코 세계시민강좌 제1강’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왜 세계시민교육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강연자로 나서 세계시민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현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 전 총리는 오늘날 한국사회가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면서 동반성장이라는 개념을 특히 강조했으며, 이를 이뤄내기 위한 방법인 세계시민의식 함양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일반인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마련된 ‘2016 유네스코 세계시민강좌 시리즈’는 9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저녁 개최될 예정이다. 대학생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강연 3주 전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 지난 21일 오후 정운찬 이사장이 유네스코 세계시민강좌에서 청중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공: 한국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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