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원주’ 투시도 (제공: 대림산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림산업은 원주시 태장동 903-7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원주’를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e편한세상 원주는 지하 4층~지상 25층, 7개동, 총 70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와 7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00가구 ▲59㎡B 68가구 ▲59㎡C 227가구 ▲74㎡ 308가구다.

e편한세상 원주가 들어서는 태장동은 원주시 인구의 약 11%가 거주하는 인구 밀집지역이다. 2009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중단되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잠재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 단지는 태장동에 7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라는 점에서 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더불어 단지에서 반경 1km 내 거리에 LH가 24만 4000㎡ 규모의 태장 2지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8년 완공 예정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e편한세상 원주는 신도시의 다양한 쇼핑 및 교육, 복지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태장 2지구의 계획도로 개설이 예정되어 있어 교통 여건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측으로는 대규모 정지뜰 호수공원이 들어선다. 호수공원은 40만㎡ 규모로 시민들의 휴식 및 여가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태장농공단지, 우산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대부분 평면을 4베이로 설계했으며 현관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운동 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661-1번지에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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