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전 인천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인천광역시와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저소득 결식아동 급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후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가운데), 한국지엠 한주호 대외정책부문 부사장(오른쪽), 한창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18일 인천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한국지엠한마음재단(대표 제임스 김)과 저소득 결식아동 급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한국지엠 한주호 대외정책부문 부사장, 한창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판순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다양한 복지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저소득 결식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지역 내 결식아동 567명에게 ‘행복나눔 인천’을 통해 매주 2회씩 6개월간의 과일도시락 전달 사업비 6000만원을 지원하며 과일 도시락 급식 대상 아동에게는 사회적 기업을 통해 각 가정에 배달한다.

한주호 부사장은 “한마음재단의 아동복지 지원사업이 다음 세대 주역인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한국지엠은 인천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및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이번 협약이 민관협력사업의 모범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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