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동발전이 진주 본사에서 진주시, 진주교육지원청,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시민단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클러스터 기반 구축을 위한 청렴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진주 본사에서 진주시, 진주교육지원청,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시민단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클러스터 기반 구축을 위한 청렴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진주지역 기관들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반부패 정책을 적극 공유하고, 반영함으로써 지역 기관에 청렴의지와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했다.

참여 기관들은 이날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및 활성화, 청렴 인프라 개발 및 청렴교육 참석, 대국민 청렴정책 홍보, 청렴 행사 합동시행 등 청렴 우수정책 도입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결의하고, 향후 정기 실무협의체를 통해 세부 실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부패 청렴총괄기관을 대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법 황인선 TF팀장이 참석해 청탁금지법 발효와 관련한 청렴 이슈를 주제로한 강의도 펼쳐졌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오늘 협약식 체결을 계기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들이 지역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합동 청렴 캠페인 시행, 청렴교육과 워크샵 참석, 시민을 위한 청렴행사 시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 진주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국민권익위 등의 컨설팅을 통해 경남혁신도시 청렴클러스터가 공공기관 청렴문화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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