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운영된 해피맘 출산준비 교실에서 임신부들이 체조를 하고 있다. (제공: 영등포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주 이상 임신부 대상, 7월 중 매주 수요일
라마즈호흡, 감통분만법, 모유수유 방법 등 교육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20주 이상 임신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저출산에 대한 고민에 동참하고 해피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비 부모들의 임신, 출산으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7월 중 매주 수요일 2시부터 2시간씩 4주 과정으로, 출산 준비가 안된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눈높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태교를 위한 라마즈호흡 ▲분만통증 경감법 및 산욕기 관리 ▲신생아 돌보기, 산후우울증 예방교육 ▲모유수유의 장점, 아기모형으로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초보 맘의 출산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초보 맘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여쁜 아기들을 맞이할 체계적인 준비를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영등포구 보건소 3층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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