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개발청이 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제1회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공: 새만금개발청)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이 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제1회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땅 새만금’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으로 그려내는 기회를 통해 새만금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부·초등부 저학년(1~3학년)에게는 ‘꿈과 희망’, 초등부 고학년(4~6학년)에게는 ‘내가 살고 싶은 미래 마을 혹은 도시’라는 주제로 공모전이 진행된다.

응모 대상은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 재학생 또는 동 연령대의 유아 및 어린이로 출품은 직접 제출과 우편 제출 모두 가능하다.

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 ‘미래의 땅 새만금’을 문화예술을 통해 다채롭고 창조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정부3.0 취지를 살려 ‘새만금’이 국민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들은 새만금방조제에 전시관을 만들어 영구히 전시될 계획으로, 참여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새만금 방문객들에게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바다위의 미술관이 만들어져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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