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3일 서울 및 대전에서 제2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1차 시험을 치렀다.

건축물의 에너지효율 등급 평가업무 등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전문가를 선발하기 위해 시행되는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은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시험 당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건물에너지 관계 법규, 건축 환경 계획, 건축설비시스템, 건물 에너지효율 설계· 평가 등 4과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전체 응시인원은 1600명으로 서울 잠실고등학교에서 978명, 잠실중학교에서 249명, 대전 삼천중학교 373명이 응시했으며, 잠실고등학교에서 가장 많은 수험자가 응시했다.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인 경우 합격할 수 있으며, 응시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29일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www.energy.or.kr)에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2차 시험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9월 6일 2차 시험 시행을 거쳐 12월 9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