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북구 김영배 구청장이 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전 세계 사회복지인의 대축제 ‘2016 세계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 대표로 나섰다. (제공: 성북구)

민원행정 중심에서 주민 중심으로 행정체계 혁신 강조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전 세계 사회복지인의 대축제 ‘2016 세계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 대표로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핵심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시 심포지엄’에서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공공분야를 대표해 ‘찾아가는 동마을복지센터(찾동)’ 현장의 우수사례와 과제 등을 발표했다.

성북구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찾동의 시범 구로서 마을민주주의와 복지전달체계를 결합한 독특한 시스템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전달체계를 효율적으로 개편하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과 이웃의 문제를 고민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주의에서 벗어나 공동체적 삶을 지향하고 관계망을 회복한 주민중심의 동네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민원행정 중심에서 주민 중심으로 행정체계를 개선하는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2016 세계사회복지대회’에서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사례 발표를 하고 있다. (제공: 성북구)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