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엑스포공원 파도풀물놀이장 포스터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가족 피서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7월 9일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마다 늘어나는 피서객을 위해 올해는 쉼터와 그늘막 휴게 공간 등 편의시설과 풀장, 워터버킷을 만들어 더욱 신나고 재미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2개의 정수시설이 운영 기간 내내 하루 3000톤의 물을 끊임없이 순환식으로 정화해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안전요원 30여명을 투입한다.

또 다른 물놀이장과 달리 조리된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고(조리는 불가능) 가까운 읍내 음식점에서 통닭, 피자 등도 시켜먹을 수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요금은 대인 9000원, 소인 7000원이며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8월 15일까지 개장하며, 자세한 문의는 엑스포공원사업소(061-320-220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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