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달 24일 국외훈련차 목포를 출항한 3009함이 말레이시아 등 3개국 해상 치안 기관과 수색구조 및 해적대응 대테러 합동훈련 등의 임무수행을 무사히 마치고 삼학도 전용부두로 돌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목포해양경비안전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달 24일 국외훈련차 목포를 출항한 3009함이 말레이시아 등 3개국 해상치안 기관과 수색구조 및 해적대응 대테러 합동훈련 등의 임무수행을 무사히 마치고 삼학도 전용부두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 오전 11시부터 삼학도 전용부두에서 3009함 훈련단의 환영식을 고명석 서해해경본부장과 안두술 목포해경서장, 경찰관계자, 국외합동 훈련단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해외파견 임무 완수와 무사귀환을 축하했다.

고명석 서해해경본부장은 “이번 해외 합동훈련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 회복과 세계 인류 해양경찰을 만드는 데 출발점이 됐다”며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귀환 한 승조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목포해경 소속 3000톤급 경비함인 3009함에 총괄단장 송창훈 총경을 비롯해 항해・항공・훈련팀 등 각 분야 전문 경찰관 73명으로 구성, 지난달 24일 목포를 출항해 말레이시아와 인도, 인도네시아의 해상치안기관을 잇달아 방문해 합동훈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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