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nepass 신한카드 S-Line. (제공: 신한카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한카드가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용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함께 취업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장기관광객 등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K-onepass 신한카드 S-Line’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카드는 해외송금 시 환전수수료를 50% 우대해 주는 것이다. 어느 나라 통화든 관계 없이 무제한 제공되며,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요식업종과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신한카드 S-Line’의 서비스를 추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송금수수료 우대 서비스 외에도 신용카드에 버금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크카드인 만큼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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