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오른쪽)이 21일 ‘2016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탁월한 리더십과 혁신 통해 선진의회 이끈 공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유기준 의장이 2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6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 조직위원회는 제7대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며 탁월한 리더십과 혁신을 통해 아산시의회를 선진의회로 이끈 공로를 인정해 후보로 선정했다.

유기준 의장은 아산시의회를 선진의회로 이끌기 위해 지난 2015년 6월 제180회 정례회부터 대전 충남 기초의회 중 처음으로 동시수화통역을 실시해 소외계층까지 의회의 활동을 알리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했다.

또한 종이회의록을 전자회의록으로 변경해 예산절감, 행정사무감사를 앞당겨 감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다음연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2016년부터 의원발의 입법안에 대해서는 사전에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입법예고제와 해당부서와 사전에 협의하는 합동검토제를 도입했다.

유 의장은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현안사업장 방문, 간담회, 정례회 및 임시회 등에서 시민과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합리적 정책 대안을 만들었다.

아산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쌀시장 개방철회 및 쌀산업 대책마련 촉구 결의문, 당진·평택항 매립지 자치단체 귀속결정 관련 성명서, 가칭 아산 초등학교 건립 건의문,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을 위한 결의문, 법인지방소득세 도세전환 방안 전면 철회 결의문 등을 중앙정부 등에 제출해 시민 최우선의 행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아산교육의 문제점 및 발전방향, 관광지 주변 주민의 만족도 향상방안, 농업인인 대한 적극적인 지원체제 방안 등 시민들이 좀 더 행복한 삶을 누리는 아산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참된 의회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고자 온 열정을 다했다.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은 “훌륭하신 의원들과 사무국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지난 2년은 의장 본연의 역할이었다면 남은 2년은 지역구를 포함한 아산시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은 기간 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제5·7대 아산시의회 의원)은 충남장애인조정연맹 회장,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교육특별위원회위원장, 전 바르게살기운동아산시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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