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29일까지 접수, 내달 7일 결과 통보

[천지일보 과천=박정렬 기자] 경기도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제13회 한국추사서예대전’에 참가할 역량 있는 서예가들의 작품을 오는 27~29일까지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국 서예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9월 2일부터 29일까지 과천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모부문은 한문, 한글, 문인화, 추사체, 전각 등 5개 부문으로 출품 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1점당 2만원의 출품료를 내야한다.

작품 규격은 전지 이내(반절지 이상)이며, 전각의 경우 가로 45㎝×세로 70㎝ 미만으로 배접하지 않은 상태로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종합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 상금 500만원) 1명 ▲분야별 대상(과천시장상 상금 각 200만원) 4명 ▲우수상(과천시의장상 외 상금 각 50만원) 4명 ▲특선(과천문화원장상 상금 각 10만원) 60명 ▲입선(기념품) 다수 등이다.

응모자는 과천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다운로드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직접 과천문화원에 방문해 작품과 함께 접수하거나 출품료를 출품자 이름으로 온라인 입금 후 작품과 원서를 동봉해 등기 우편으로 우송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내달 7일 과천문화원 홈페이지에 게시 또는 개별 통보하며 자세한 사항은 과천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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