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왼쪽), 구본영 천안시장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유기준)는 지난 13일 구본영 천안시장을 초청해 양 시의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기준 아산의회 의장 및 아산시의원, 구본영 천안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 생활권 내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 등을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에서 지속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양 시간 지원·협력키로 했다.

특히 복합문화정보센터 건립 사항과 오는 10월 아산시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은 “양 도시의 훌륭한 시책을 서로 협력해 지역행복과 시민만족 증진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아산 생활권 행정협의회는 지난 2014년 9월 발족된 이후 양시는 아산-천안 간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합의, KTX역사 내 공동 홍보관 운영 등 14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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