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FIRE)’와 ‘세이브 미(Save ME)’ 뮤직비디오가 지난 5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1, 2위에 올랐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2016년 5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Most Viewed K-Pop Videos in America, Around the World: May 2016)’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5월 한 달간 유튜브를 기반으로 한 K-POP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수 순위를 발표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 빌보드 200 차트 진입 기록을 세운 데 이어 5월에는 이들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를 점령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불타오르네’와 ‘세이브 미’가 5월 기준 미국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톱10 순위의 1, 2위를 차지한 점을 재차 언급하며 “이전에 발표된 순위들에서 상위에 랭크됐던 뮤직비디오들이 대부분 뒷배경이 든든한 대형 기획사 소속 가수들이었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방탄소년단은 K-POP 시장에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막강한 존재가 되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2016 BTS LIVE 화양연화(花樣年華) 온 스테이지 : 에필로그 아시아 투어(on stage : epilogue Asia Tour)’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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