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관 휴넷 이사와 박두준 한국가이드스타무 총장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기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휴넷)

휴넷, 한국가이드스타와 온라인 교육 기부 협약
2012년부터 5년째 진행. 약 2천여 명을 대상으로 2억원 상당 교육 기부
비영리단체 실무자들을 위한 회계·엑셀·기획 등 온라인 교육 무상 제공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9일 재단법인 한국가이드스타(이사장 송자)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기부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휴넷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영리단체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한국가이드스타에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휴넷은 지난 2012년 회계 교육 프로그램 기부를 시작으로 회계, 엑셀, 기획, 파워포인트 등 총 4개 교육과정이 포함된 ‘NPO 역량강화 비전스쿨’을 한국가이드스타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 5년간 2000여명을 대상으로 2억원 상당의 교육 컨텐츠를 기부했다.

‘NPO 역량강화 비전스쿨’은 전국 비영리단체 사회복지사 및 실무자,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모집하며, 수강을 원하는 이들은 한국가이드스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가이드스타는 기부활성화를 목적으로 국세청의 공익법인 회계데이터를 제공받아 공시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비영리단체이다. 매년 공익법인의 기부금 사용내역 등 회계 정보와 사업 내용을 공개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기부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휴넷은 매출액의 1%를 교육 기부하는 ‘1%배움나눔’을 통해 서울사랑의열매, 서울남부교육청 등 교육이 필요한 계층에게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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