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길사진 공모전 일반도로 부문 대상. (제공: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길을 주제로 한 ‘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길 사진 공모전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길 사진을 발굴해 우리나라 길의 아름다움을 국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우리나라의 길을 소재로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개 부문으로 공모하며 도로 사진뿐 아니라 톨게이트, 휴게소, 졸음쉼터 등 도로 위에 있는 시설물과 그 시설물을 이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사진도 응모 대상에 포함된다.

길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오는 8월 31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도로공사는 대상 2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입선 40점을 포함해 총 5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상금규모는 1980만원이며 대상수상자에게는 상금 3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도로공사는 오는 9월 중순 수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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