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2016년 대양주(호주 멜버른,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장개척단’에 파견할 5개 업체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양주 시장개척단은 관내 중소기업체의 수출 증진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9월 4~10일 현지에 직접 파견되며 상담품목은 자동차 관련부품, 철강제품, 전자제품, 생활용품 및 기타 소비재 상품 등이다.

호주는 FTA가 발효된 이후 수출실적이 7.5% 늘어났고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 전자제품의 수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다른 한국산 소비재 상품의 시장진출 및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IT, 자동차, 전자 및 기계 등을 중심으로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이 인정받고 있지만 그 외 다른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서 이를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시장개척단 참가 신청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및 포천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접수 및 우편제출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 현지 통역지원, 항공비의 50%지원 등 지원혜택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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