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아이템별 장점과 재능 지역주민에 전달

[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경기도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청년창업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활동하며 취미와 각자의 아이템을 공유할 수 있는 ‘청년 창업동아리’를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 동아리는 청년 창업가들이 각자의 사업 아이템별 장점과 재능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한 청년들은 자신의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이다.

현재 7개 동아리, 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동아리 가입조건은 따로 없다. 동아리별로 ▲오카리나 앙상블 ▲웹페이지 제작 코딩 ▲블로그 만들기 ▲소셜 다이닝 식사모임 ▲한지 소재 홈퍼니싱 상품제작 ▲포토샵 디자인 ▲올바른 화장법 교육 등을 다루고 있다.

▲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올바른 화장법을 다루는 청년동아리 ‘꽃단장’이 모임을 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화장법을 공유하는 동아리 ‘꽃단장’의 이진영 대표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동아리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고민과 여러 세대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한 시민도 “청년창업가들이 운영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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