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양인석 청양우체국장(오른쪽)이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양우체국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청양=박주환 기자] 충남 청양군 청양우체국(국장 양인석)은 31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병운)과 2016년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한 협조를 다짐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에 대한 단순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수혜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청양우체국은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고, 저소득 어르신이 받고 싶은 물품·환경개선·정서적 지원 등을 편지로 신청받는다.

소원편지 사연에 대한 심사·협의를 거쳐 대상자 선정 후 오는 12월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양인석 청양우체국장은 “수혜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우체국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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