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지난 소송 때 모집된 국민 중 적극적인 항소의사를 밝힌 35명 명의로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변은 “최근 형사사건 무죄판결 등으로 자신의 허위보도를 정당화하고 있는 PD수첩에 굴복하지 않고 국민의 힘으로 강력하게 경고하기 위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시변은 지난 2008년 9월 1차 국민소송인단 2469명을 원고로 1인당 100만 원의 손해배상 등을 청구했으나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기각됐다. 이후 1차 소송에 참여하지 못한 국민 225명과 재미교포 1022명을 대신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으나 다시 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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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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