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학원전용 개별 맞춤 수업 시스템 ‘비상플러스러닝’의 모바일 웹사이트를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상플러스러닝’은 국어·과학·사회 과목의 수업 방식을 강사중심의 ‘일방적 강의식 수업’에서 학생중심의 ‘일대일 맞춤형 수업 방식’으로 바꾼 플립 러닝 기반 온라인 학습 시스템이다.

비상교육은 동영상 강의를 비롯해 PC에서 제공되는 주요 학습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 11월 모바일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지난 3월 선보인 수학 맞춤 학습 시스템 ‘수학 플러스러닝’의 모바일 학습서비스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수학 플러스러닝’은 하나의 수준에 맞춰진 수업으로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개인의 학습 수준과 속도에 맞춰, 흥미와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위한 수학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수학 유형 학습과 진단평가를 모바일에서 진행할 수 있고, 학원 선생님은 이 모든 학습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수학 서비스와 함께 ‘전체 학습 현황’ 메뉴도 신설해 관리자의 편리성과 개별 학습 메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최대찬 비상교육 FC사업본부장은 “국어·과학·사회에 이어 수학도 모바일 맞춤 학습이 가능해져 학원에서 주요 과목 수업이 더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들은 PC를 켜지 않고도 상시적으로 자신의 학습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틈새 학습을 할 수 있어 주도적인 학습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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