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크 윙즈 캠페인.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창간 8주년을 맞이한 ‘보그 걸(Vogue Girl)’이 어렵게 살아가는 소녀 가장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기 위한 ‘핑크 윙즈(Pink Wings)’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핑크 윙즈’ 캠페인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데 ‘보그 걸’의 상징인 핑크색과 천사의 날개에 착안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윤은혜, 서인영, 박민영, 박한별, 박신혜, 엠블랙, f(x)의 설리와 빅토리아, 아이유, 유인나, 민효린, 박수진, 고은아, 조윤희, 이성민 등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화보 촬영으로 남긴 수익금으로 소녀 가장을 돕게 된다.

스타들 외에도 메이크업 브랜드 랑콤, 맥, 메이크업 포에버, 크리니크 등과 바이 질 스튜어트, 마키 바이 마크 제이콥스, 쥬시 꾸뛰르 등이 참여했다. 이 브랜드들은 지난 17일부터 각 매장에서 판매된 상품의 수익금 일부를 소녀 가장들의 장학금과 생활비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이번 ‘핑크 윙즈’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소녀 가장을 도우려는 연예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더불어 ‘핑크 윙즈’를 통해 촬영한 스타들의 화보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이 화보는 ‘보그 걸’ 3월 호에 80페이지에 걸쳐 소개될 예정이다. 화보 촬영 현장 모습은 오는 19일 방영되는 케이블 방송 ‘온 스타일’의 ‘스타일 매거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