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년일자리TF단장)이 26일 오전 10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첫 번째 회의를 주재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을)은 더불어민주당 청년일자리TF단장에 임명된 데 이어 26일 오전 10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첫 번째 회의를 주재했다.

청년일자리TF는 더불어민주당의 4개 TF가운데 가장 핵심TF로 단장에 이상민 의원, 간사에 박정 의원, 위원으로 오제세, 홍영표, 유승희, 유은혜, 윤후덕, 박홍근, 박광온, 전현희, 신창현, 조응천, 김종민, 김한정, 이훈, 김경수, 위성곤, 황희, 금태섭, 박용진, 최운열, 김현권, 송옥주, 문미옥, 이재정 의원 등 20대 당선자 25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민 단장을 비롯해 우상호 원내대표, 변재일 정책위의장 등 20여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년일자리TF단장)이 26일 오전 10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첫 번째 회의를 주재했다. (제공: 이상민 의원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청년일자리TF는 매주 화요일 10시 원내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기로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상민 단장은 인사말에서 “통계치를 보니 한국청년실업률이 공식적으로 12.5%라고 하는데 소위 일하지 않고 교육도 안 받고 훈련도 안 받는 니트족이라는 그런 분까지 포함하면 19%, 합해서 30%를 훨씬 넘는다고 한다”며 “거기다 열정페이 청년까지 합하면 실상은 매우 심각 할 지경이고. 청년 개인 본인의 문제를 넘어서서 한 가정, 사회, 국가 공동체의 어두운 그림자로 되고 있다. 미래 뿐 만 아니라 현재의 무거운 짐으로 있어서 황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년일자리TF단장)이 26일 오전 10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첫 번째 회의를 주재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또 이상민 단장은 “이것이 구조적 처방에 있어서도, 구조적이고 본질적인 처방도 필요하고 당장 응급적 처방도 필요한 상황이고, 중장기적, 단기적 모두 필요하다”면서 “단지 고용정책 뿐 만아니라 산업·교육 문화 또 사회 전 분야에 걸친 종합 처방도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상민 단장은 “우리 청년일자리TF가 전시적 활동 이런 것들을 넘어서서 이미 나와 있는 해법이든, 새로이 발굴하는 해법이든 하여튼 조급증은 버리고 끈질기고 치열하게 좀 해야 되겠다 하는 다짐을 하게 된다”며 “TF팀이 활동을 잘해서 우리당과 국회에,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리딩 역할을 하는 데 단장으로써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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