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중국 하이슨케어 의료관리 유한공사가 대구 덕영치과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제막식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대구=손정임 기자] 중국 하이슨케어 의료관리 유한공사가 27일 대구 덕영치과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덕영치과 빌딩 504호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하이슨케어는 덕영치과병원과의 MOU를 통해 의료광고 콘텐츠 개발, 우수의료서비스 개발, 상호 직원연수,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고급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중국과 대구지역 병원 간 사전·사후케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중국인 의료관광객 송출을 위해 대구 사무소에 중국인 직원이 상주하게 된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중국 회사의 대구사무소 개설은 대구 의료의 우수성을 중국이 인정하는 것으로 매우 고무적 일”이라며 “메디시티 대구의 역량을 총집결하여 의료관광객 2만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슨케어는 심천 자유무역구 최초로 해외 의료관광분야의 라이센스를 취득해 국제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덕영치과병원에 개설된 하이슨 케어 대구사무소에서 상주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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