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최동용)에서 오는 30일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일정 중 일부 경기가 송암스포츠타운 의암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시는 프로야구 경기 관람을 원하는 시민, 야구팬들의 의견에 따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퓨처스리그 경기 유치 협의를 통해 일부 경기를 의암야구장에서 갖기로 했다.

첫 경기는 30일 오후 6시 고양(NC)다이노스 대 한화 이글스 경기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시즌은 퓨처스리그 활성화를 위해 ‘먼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을 신설해 주로 주중 낮 시간에 열리는 리그 경기 중 일부가 월요일 저녁에 열린다.

시는 이번 시즌 중 두, 세 경기가 더 열릴 수 있도록 KBO측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

한편 30일 경기는 스포츠채널 SPOTV 및 인터넷 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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