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꿈의학교 2차 공모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2016 경기꿈의학교’ 2차 공모를 한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원하는 학교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다.

경기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방과 후, 주말, 공휴일, 방학 중에 운영된다. 학생들은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제공되며, 꿈지기 멘토 교사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다.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교사, 학부모, 지자체, 비영리단체 등 마을교육공동체의 주체들이 꿈의학교를 만들고 희망 학생을 모집해 운영된다.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공모하며 100여 교를 선정하게 된다. 예산을 지원하는 경기도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가 이뤄진다.

공모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를 통해 이뤄지며 공정한 심사와 경기도교육청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및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수원 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경기꿈의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주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