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7일 북한 해외식당에서 근무하던 종업원 13명이 집단 귀순하고 있다. (제공: 통일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우리 정부가 중국에 있는 북한식당 종업원의 탈북에 대해 사실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24일 오전 “최근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들이 이탈했다는 보도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들이 처한 현재 상황 등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앞서 중국 상하이에 있는 북한식당에서 여종업원 집단 탈출 사건이 또 발생했다고 북한 전문매체인 ‘뉴포커스’가 23일 보도했다.

뉴포커스는 “종업원 수는 3명이고, 현재 중국 공안의 묵인 하에 제3국으로 안전하게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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