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강릉영동대(총장직무대행 현인숙)와 ㈔다비치안경체인 강원지부는 23일 강릉영동대 대회의실에서 유능한 전문안경사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다비치안경체인 강원지부는 ▲강릉점(대표 김학배) ▲동해점(대표 김정훈) ▲삼척점(대표 강영근) ▲속초중앙점(대표 이봉우) ▲원주점(대표 최영하) ▲춘천점(대표 김병국) 등 총 6개 지부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인숙 강릉영동대 총장직무대행, 다비치안경체인 강원지부 6개 지점 대표, 학교 관계자 및 안경광학과 재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상호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며, 직업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국민의 시 보건향상에 이바지할 유능한 전문안경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인적자원의 교류 및 정보교환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 ▲실무위주의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상호 협력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이 밖에 다비치안경체인 강원지부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6개 지점 중 김학배 강릉점 대표, 김정훈 동해점 대표는 강릉영동대 안경광학과 졸업생으로서 후배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인숙 총장직무대행은 “유능한 전문안경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지원해주신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게 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