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서울캠퍼스 노천극장에서 개교 70주년 기념 ‘제 49회 졸업 작품 패션쇼’를 열었다.

이번 졸업패션쇼에 참여한 의상디자인학과 학생 60명은 고현진, 이소영 교수의 지도 아래 총 180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각 작품은 ‘GEEK(괴짜)’라는 주제를 감각적이면서 트렌디하게 해석해 20대 학생들의 개성과 특성을 강하게 보여줬다.

학생들은 스토커, 삐삐, Collector, GEO, Game over, Unbalancer 등 6개의 팀으로 나뉘어 GEEK이라는 주제를 유머러스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선보였다.

특히 이번 패션쇼는 건국대 창학 85주년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기존의 패션쇼와 달리 더욱 큰 규모로 펼쳐졌다. LG패션, 신성통상, 광림통상, 명보텍스타일 등 국내 유명 패션 업체 관계자도 참석해 패션쇼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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