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민 농심체험의 한 장면. (사진제공:대구시)

[뉴스천지=박수란 기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 농심체험 희망자 6개반과 초등학교 학생가족 2개반을 편성해 ‘농심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도시민 농심체험 과정은 40명씩 1일 과정으로 농촌체험과 농산물수확작업으로 구성되며, 팔공산일원에서 미나리(3월 16, 18일) 고사리(5월 18일), 포도(8월 19일), 사과(10월 26일, 28일)등 다양한 작목을 시기별로 나눴다.

어린이 농심체험은 방학을 이용해 초등학생과 가족을 40명씩 2개반(7월 20~21일, 7월 22~23일)으로 구성해 2일간 실시하며, 실내화분가꾸기, 농촌 및 농산물수확체험, 봉무동 나비생태원 견학 등을 준비하고 있다. 참가비용은 중식용 도시락과 체험비 1인당 5000원 정도이며, 참가신청은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심체험교육은 도시민에게는 농사체험을 통해 농촌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며 도·농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나리수확 체험반은 현재 접수 중으로 오는 28일이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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