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롯데주류)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롯데주류가 ‘대장부(375㎖, 25도)’를 출시, 본격 증류식 소주시장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주류가 이번에 선보이는 ‘대장부’는 100% 국산쌀의 외피를 3번 도정한 속살을 원료로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발효와 숙성을 거쳤으며, 청주를 빚을 때 사용하는 고향기 효모를 넣어 일반 증류식 소주보다 더 깊고 은은한 향을 살렸다는 게 롯데주류의 설명이다.

패키지는 힘과 기개가 느껴지는 붓글씨 서체로 제품명 ‘대장부’를 표기했으며, 둥근 유리병에 실크 형태로 인쇄해 고급스럽고 전통적인 느낌을 살렸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저도주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도수 높은 전통소주를 찾는 수요도 늘고 있어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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