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은 코픽스에 가산금리를 붙여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결정한다. 코픽스는 은행연합회가 농협중앙회와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등 9개 은행의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상호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금융채 등 조달비용을 취합해 산출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은행연합회는 “현재 은행권에서 주택담보 대출 시 주된 기준금리로 활용하는 CD금리는 CD가 은행 자금조달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며 “최근 CD금리가 시장금리와 차이가 크게 나는 등 은행 자금조달비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코픽스를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지윤 기자
jade@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